테고사이언스 'TPX-121' 임상 1상서 안전성 확인…주름 개선 효과도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07일, 오전 09:58

테고사이언스 CI (사진=테고사이언스)
테고사이언스 CI (사진=테고사이언스)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테고사이언스(191420)는 안면 주름 개선 치료제 후보물질 'TPX-121'의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하고 주름 개선 효과를 관찰했다고 7일 밝혔다.

TPX-121은 사람의 피부세포를 원료로 하는 동종유래 피부세포치료제로, 안면 주름 개선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임상은 중등증 이상의 코입술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경북대병원에서 실시한 단일기관·단일군 임상 1상이다. 저·중·고용량 3개 군에서 총 18명이 참여했다.

회사에 따르면 임상 결과 전 용량군에서 안전성 관련 중대한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효성 평가에서는 투여 4주 후 전 용량군에서 50% 이상의 개선율을 보였다. 12주 후에는 저용량군과 고용량군에서 각각 66.7%, 중용량군에서는 50% 이상의 개선율을 기록했다. 치료 효과가 12주까지 유지되거나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TPX-121은 지난해 7월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테고사이언스는 올해 1월 임상을 조기 종료한 뒤 약 6개월 만에 결과를 확보했으며, 오는 9월 임상 2/3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합성화합물이나 독성물질, 사체피부, 이종세포가 아닌 인체 유래세포만으로 만든 세계 최초의 주름개선 치료제가 1상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동시에 입증한 것"이라며 "임상 2/3상도 조기 신청과 신속한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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