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배송 이미지(사진=네이버)
네이버 커머스는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 대표는 “2분기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하며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성장 배경에 대해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앱, 멤버십, 배송이라는 세 가지 엔진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네이버 커머스의 구조적인 경쟁력 향상이 실적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앱은 충성 고객의 핵심 거래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최 대표는 “2분기 앱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성장하며 전체 성장률을 큰 폭으로 상회했고, 앱 거래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재방문을 통한 유입이 신규 유입 대비 약 4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앱 이용자의 방문당 구매액과 구매 횟수도 웹 이용자를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멤버십은 앱 성장과 N배송 확대를 연결하는 축으로 작동하고 있다. 최 대표는 “앱 구매 고객의 약 80%가 멤버십 이용자로 이어지고 있다”며 “무료배송과 무료반품 혜택 강화 이후 N배송 멤버십 고객의 구매 빈도는 약 29% 증가했고, 거래 비중도 70%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N배송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최 대표는 “6월 기준 스마트스토어 N배송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커버리지도 20%를 넘어서며 연말 목표인 25%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N배송 판매자의 평균 거래액은 일반 판매자의 거래액 성장률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배송이 이용자의 구매 전환과 재구매를 높이는 동시에 판매자에게도 거래 규모를 확대하는 실질적인 성장 도구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N배송 확대를 위해 배송 민감도가 높은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자 지원을 강화하고, 판매자와 네이버 간 직계약을 늘려 물류 조건과 운영 기준을 표준화하고 있다. 직계약 규모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연말까지 직계약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높인다는 목표다.
최 대표는 “앞으로 네이버는 앱이 이용자의 발견과 탐색을 이끌고, 멤버십이 고객을 생태계 안에 정착시키며, 배송이 구매 전환과 반복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어난 3조388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새로 썼다. 다만 AI 인프라 투자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5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