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인들이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옴니 올랜도 리조트 앳 챔피언스게이트에서 열린 '2026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6)' 개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미 과학기술인 10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우주항공, 반도체 등 핵심 전략기술의 공동연구와 사업화 방안을 논의한다. 2026.08.07 © 뉴스1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인 1000여 명이 미국 올랜도에 모여 인공지능(AI)과 우주항공, 반도체 등 핵심 전략기술 분야의 공동연구와 사업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와 공동 주최하는 '2026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6)가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공식 개막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UKC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자와 국내 연구자·기업인을 연결해 공동연구와 창업, 기술사업화 기회를 모색하는 학술·교류 행사다.
올해 주제는 '상상에서 혁신으로, 그리고 현실로'다. 한미 과학기술인들은 AI와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반도체, 청정에너지 등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대회 기간 8개 기술 분야 심포지엄과 4개 특별 세션, 3개 시그니처 심포지엄, 21개 포럼이 진행된다. AI 기반 신약 개발과 피지컬 AI, 우주산업, 차세대 반도체 기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AI 포럼에서는 미국 에너지부가 주도하는 '제네시스 미션'을 중심으로 고성능 컴퓨팅과 AI, 기초과학, 산업 현장을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제네시스 미션은 미국이 AI를 활용해 과학 연구와 에너지·산업 분야의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럼에는 김영기 시카고대 교수와 199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필립스 메릴랜드대 교수, 레베카 윌렛 시카고대 AI연구소장, 소잔야 골라피니 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발전과 모국과의 교류·협력에 기여한 재외 과학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서은숙 메릴랜드대 교수가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지현 플로리다대 교수와 전영신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 교수, 김우종 소코텍US 선임 컨설턴트는 과총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회에서는 신진 연구자와 청년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과 창업 심포지엄, 차세대 한인 과학자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kxmxs41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