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2분기 영업손실 160억…'쿠키런' 재도약 노린다

IT/과학

뉴스1,

2026년 8월 07일, 오후 03:26

데브시스터즈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공식 대회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데브시스터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4.7 © 뉴스1

데브시스터즈(194480)가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쿠키런 클래식'의 글로벌 성과와 신작 '쿠키런 키우기 - 쿠키런: 크럼블' 흥행을 바탕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2분기 매출액 5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7%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0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 이어진 적자가 지속됐다. 당기순손실은 150억 원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재정비 구간에 진입한 라이브 게임으로 단기적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조직 정비로 인한 인건비 증가, 사전 체결된 마케팅비 집행 등 일회성 비용도 영업비용에 반영됐다.

회사는 6월 25일 해외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 쿠키런 클래식의 태국 시장 중심 성과와 7월 30일 공개한 신작 쿠키런 키우기 - 쿠키런: 크럼블의 초기 흥행성 입증으로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을 예상했다.

쿠키런 클래식은 글로벌 서비스 한 달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서며 주력 타이틀로 다시 부상했다.

쿠키런: 크럼블은 국내 애플·구글·원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출시 나흘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달 개발자 라이브를 통해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게임 만족도 증대에 나서고 있다. '망각의 타르트로스'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누적된 문제 해결 작업과 정규 콘텐츠 확대에 돌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캐릭터 상품 등 비게임 매출을 담당하는 지식재산권(IP) 사업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라이선싱까지 영역을 넓힌다.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바탕의 로블록스 게임 타이틀인 쿠키런 카드 컬렉션을 3분기 중 선보인다.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로블록스 개발자 콘퍼런스에 참여해 현지 관계자 및 개발자·크리에이터와의 접점을 넓히고 로블록스를 통한 서비스 플랫폼 및 IP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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