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상반기 매출 3109억원…만성질환·건기식 성장으로 외형 확대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07일, 오후 04:59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대원제약(003220)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3109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처음으로 상반기 3100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45.3%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투자자산 처분이익 등 영업외손익 개선에 힘입어 308.0%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은 만성질환 치료제 처방 확대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성장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약가 인하와 호흡기질환 유행 감소 영향으로 ‘펠루비’, ‘코대원’ 등 일부 주력 품목 매출은 줄었지만, ‘이달비 패밀리’ 등 만성질환 제품군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꿀잠샷’, ‘모발콜라겐3X’ 등 주요 제품 판매 호조로 건강기능식품 부문 매출은 20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회사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과 신제품 마케팅 투자를 확대했다. 신약 개발비와 신규 건강기능식품 출시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상반기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만성질환 치료제와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성장으로 상반기 매출 3100억원을 돌파했다”며 “하반기에도 만성질환과 건강기능식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한편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원제약, 상반기 매출 3109억원…만성질환·건기식 성장으로 외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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