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밴드 실리카겔과 지난 9일 애플 스토어 명동에서 개최한 'Today at Apple' 이벤트 모습. (사진=애플)
이번 행사에서 실리카겔은 발매를 앞둔 정규 3집 앨범 ‘Ballad of You’의 수록곡 ‘Accident’를 최초로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실리카겔은 미공개 신곡 라이브와 함께 신보 작업에 담긴 스토리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며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실제 음악 작업에서 애플 제품과 생태계를 활용하는 경험을 상세히 밝혔다. 보컬 겸 키보디스트 김한주는 자신의 맥북을 머릿속 모든 작업물을 저장하는 공간으로 언급했으며, 베이시스트 최웅희는 아이패드 앱 ‘굿노트’를 활용한 악보 작업의 필수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멤버 4인이 직접 큐레이션한 애플뮤직 ‘여름 사운드’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고 추천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보의 모션 커버와 관련해 김한주는 아스키 아트(ASCII Art)를 활용해 앨범 커버를 구성하고 사내 영상팀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모더레이터로 참여한 김윤하 음악평론가는 애플뮤직 콘서트 탭을 활용해 아티스트의 예정된 공연 일정을 확인하는 기능을 소개했다. 김한주는 향후 예정된 첫 아시아 투어 ‘Syn.THE.Size: Ballad of You’를 언급하며 “투어에서는 정규 3집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며, 라이브와 음원 버전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데뷔 이후 2024년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에 오르는 등 입지를 다져온 실리카겔은 올해 하반기 정규 3집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 일정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