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국가평생교육진흥원, 노년층 AI 교과서 만든다

IT/과학

뉴스1,

2026년 8월 10일, 오전 10:54

네이버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7일 AI·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네이버 이윤숙 쇼핑사업 부문장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김월용 원장. (네이버 제공)

네이버(035420)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노년층 이용자들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서비스 이용을 돕는 교과서 제작에 나선다.

네이버는 지난 7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1784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대전환 시기 노년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일상 속 AI·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5년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 대비 77.9%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국민의 AI 서비스 이용 경험률은 59.4% 수준인 반면, 취약계층은 31.9%로 큰 격차를 보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디지털 평생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보급하며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웨일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문해 교과서 등을 제작해, 네이버 쇼핑 이용법과 웨일 기능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네이버 서비스 사용법을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월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생성형 AI 시대에 네이버의 기술력을 교육 현장과 연계함으로써 일상 속 디지털 문해 격차를 혁신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편적 평생교육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 부문장은 "AI 커머스 시대에 맞게 다양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쇼핑을 비롯한 여러 AI 기반 서비스가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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