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리바로젯·수액 ‘쌍끌이’…2분기 영업익 전년比 33%↑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11일, 오후 05:40

JW사옥. (사진= JW중외제약)
JW사옥. (사진= JW중외제약)
[이데일리 손민지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이 오리지널 전문의약품과 수액제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 등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에 힘을 보탰다.

11일 JW중외제약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2203억원, 영업이익이 337억원을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6.1%, 영업이익은 32.7%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1.9% 증가해 15.3%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 또한 실적 개선 영향으로 271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성장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ETC) 부문이 주도했다. 2분기 ETC 매출은 1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555억원보다 17.8% 증가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매출은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 늘었다. 리바로 단일제를 포함한 리바로 패밀리(리바로·리바로젯·리바로브이·리바로하이·리바로페노)는 총 532억원으로 12.3% 증가했다.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매출은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는 전년 동기보다 50.6% 늘어난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수액제 부문 매출은 724억원으로, 전년 동기 637억원보다 13.7%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은 5.3% 성장한 211억 원, 기초수액은 227억 원으로 12.6% 증가했으며, 경장영양수액제 ‘엔커버’는 10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6.1% 성장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9.9% 증가한 147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아이케어 브랜드 ‘프렌즈’ 제품군이 56억원으로 46.0% 늘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사업 전반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견고한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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