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 3호기 시운전 중 자동정지…원안위, 원인 조사 착수

IT/과학

뉴스1,

2026년 8월 12일, 오전 08:24

새울원자력본부 새울 3·4호기 전경.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30 © 뉴스1 조민주 기자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시운전 과정에서 자동 정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로부터 11일 오후 8시 56분쯤 새울 3호기 원자로가 정지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새울 3호기는 지난해 12월 30일 원안위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은 뒤 출력상승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당시에는 원자로 출력을 80%까지 높인 상태에서 송전을 차단하는 시운전 시험을 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원자로가 자동 정지했다.

출력상승 시험은 원전이 상업운전에 들어가기 전 출력을 단계적으로 높이면서 원자로와 터빈·발전기 등 주요 설비가 설계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현재 새울 3호기는 안전 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새울원전지역사무소를 통해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도 현장에 파견해 자동정지 원인과 설비 안전성을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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