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년내 AX 매출 2배 목표…영업익률 9% 이상 달성

IT/과학

뉴스1,

2026년 8월 12일, 오전 10:18

KT 사옥 전경.(KT 제공)

KT(030200)가 서비스 혁신과 신성장을 통해 2028년 AX 매출을 지난해 대비 2배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KT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12일 공시했다.

KT는 AI 데이터센터(AI DC), 해저케이블 등 AX 인프라를 확대하고 서비스 혁신과 신성장 사업을 추진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X 기반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고 ‘AX 플랫폼 컴퍼니’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수익성 강화에도 나선다. 저수익·저성장 사업을 합리화하고 AX를 기반으로 비용을 절감해 2028년 연결 영업이익률을 9%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존에 계획한 저수익 사업 합리화를 완료하는 한편, 추가 대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 구조를 효율화할 방침이다.

고객 관리 고도화, 개통·A/S 최적화, 네트워크 운용 최적화 등 AX 내재화를 통해 영업과 운영 효율성도 높인다.

자산 효율화와 자본 배치도 추진한다. KT는 보유 목적과 전략적 효용 등을 고려해 비핵심 자산의 유동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KT의 보유 자산 규모는 올해 2분기 장부가 기준 12조3000억원이다. 부동산 4조6000억원, 매도가능증권 3조3000억원, 종속기업투자 4조4000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보유 목적이나 전략적 효용을 상실한 비핵심 자산을 중심으로 유동화를 추진한다.

자본 배치 측면에서는 자기주식 매입·소각과 전략적 투자 등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을 추진한다.

KT는 올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7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계획이다.

추가 주주환원에 활용하고 남은 잉여현금흐름에 대해서는 재무구조와 경영 전략과의 정합성, 사업 간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략적 투자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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