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공식 후원…통신·AX 인프라 총력 지원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13일, 오전 09:31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KT(030200)가 오는 2027년 열리는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통신 및 인공지능 전환(AX) 역량을 총동원한다.

KT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KT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KT는 13일 서울 광화문빌딩 West에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와 ‘정보통신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Enterprise)부문장(부사장)과 이정우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우성 아이티센클로잇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세계적인 종합 스포츠 이벤트다.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한다.

앞서 KT는 지난해 아이티센클로잇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회 정보통신 인프라 및 대회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KT컨소시엄은 이번 후원 협약을 계기로 정보통신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IT 인프라 전반을 책임진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대회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유·무선 통신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통합관제센터 운영 △경기장 기술지원 등이 포함된다.

KT는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장과 훈련장, 개·폐회식장, 주요 운영시설 등 50여 개 거점에 고품질 통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망, 업무망, 인터넷망, 방송중계망을 용도별로 엄격히 분리하고 전송망을 이중화해 장애 위험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AI 기반 콜센터와 다국어 상담 서비스도 도입, 대회 안내는 물론 교통·관광 정보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1997 무주·전주 유니버시아드, 2002 한일 월드컵,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내 주요 국제 스포츠 행사의 주관 통신사로서 인프라를 구축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대규모 국제대회 수행 경험과 최신 AX(AI 전환) 기술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통신·IT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김봉균 KT Enterprise부문장(부사장)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정보통신부문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KT는 대한민국 대표 통신기업으로서 축적해 온 네트워크, AI,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대회 환경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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