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내년 상반기 '청년 AI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IT/과학

뉴스1,

2026년 8월 13일, 오전 1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정부가 내년 상반기 청년 AI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여는 등 AI 관련 청년 창업가 대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청년 AI 스타트업 보육 기관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운영 중인 벤처리움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과기정통부는 AI 스타트업 대상 맞춤형 지원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통신 3사와 함께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을 열고 통신 3사의 민간 펀드(KIF, Korea IT Fund) 기반 유망 AI 기업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KIF는 2002년 통신 3사가 IT 분야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마련한 모태펀드로, KTOA와 통신 3사가 2018년부터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벤처리움도 해당 재원에 기반해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와 KTOA는 지난해부터 '모험·도전적 AI 스타트업 투자 대상 발굴 경진대회'를 통해 7년 미만 초기 AI 스타트업을 발굴해 벤처리움을 활용한 투자 연계, 멘토링, 입주 공간, 해외 IR 참여 등을 지원 중이다.

이날 청년 AI 스타트업 간담회에는 스타트업 6개사,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석해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의견을 나누고, 청년 AI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청년 AI 스타트업의 등용문이 되어줄 경진대회의 필요성 △기업 초기 GPU 등 인프라 확보 △선배 기업가와의 멘토링을 통한 창업에 대한 장벽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내년 상반기에 청년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경진대회 개최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KTOA와 긴밀히 소통해 청년 창업가 대상 투자 연계와 성장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청년 AI 창업가들은 대한민국 AI 산업의 미래이자 글로벌 AI 경쟁력을 이끌 핵심 주체"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도전 정신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어려움 없이 마음껏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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