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공식 출시일인 7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갤럭시스토어에 신제품이 진열돼 있다. 이번 신제품은 대화면 기반의 폴드8 울트라, 가로 폭을 넓힌 신규 폼팩터 폴드8, 휴대성을 높인 플립8로 구성됐다. 2026.8.7 © 뉴스1 김민지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Z8 시리즈가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 사전판매 흥행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8' 시리즈(Z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와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 신제품'(워치 울트라2·워치9)을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전역에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갤럭시Z8 시리즈는 공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동남아·오세아니아 지역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전 세계적으로 갤럭시Z8 시리즈의 사전 판매량은 전작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 지역에서는 갤럭시Z폴드8 울트라와 폴드8의 사전 판매가 전작 대비 60% 급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높은 관심이 실적으로 직결됐다. 이 지역 사전 구매 고객 10명 중 6명이 갤럭시Z폴드8'을 선택하며 전체 흥행을 견인했다. 신규 라인업은 젊은 세대에서도 큰 호응을 얻어, 삼성닷컴을 통해 Z8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중 1030세대가 약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수요를 주도한 갤럭시Z폴드8은 숏폼 영상, 웹툰, 게임 등 콘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기기다. 4:3 비율의 메인 화면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으며, 무게는 201g으로 역대 폴드 시리즈 중 가장 가볍다.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라벤더'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갤럭시Z폴드8 울트라는 대화면 기반의 멀티태스킹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03.1㎜에 달하는 넓은 메인 화면은 고도의 생산성 작업에 탁월하며, 대폭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시스템은 한층 풍부한 디테일과 선명도를 자랑한다. 선호 색상은 '바이올렛 쉐도우'와 '그라파이트'로 집계됐다.
휴대성과 자기표현을 강조한 갤럭시Z플립8은 역대 플립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플렉스 윈도우'를 탑재해 커버 화면에서도 다양한 앱과 정보, AI 기능을 매끄럽게 활용할 수 있다. 현지 소비자들은 '핑크' 색상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한편 갤럭시Z8 시리즈는 국내 시장에서도 역대급 사전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국내 사전판매에서 총 144만 대를 기록하며 갤럭시 스마트폰 가운데 역대 최대 사전판매량을 달성했다.
젊은 소비자층과 여성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졌다. 삼성닷컴 구매자 가운데 10·30세대가 절반을 차지했으며, 갤럭시Z폴드8·폴드8 울트라를 구매한 10·30대 여성 소비자는 전작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mk503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