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169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32억9000만원으로 89.6% 늘었고 매출원가율은 80.6%로 5.8%포인트 개선됐다.
클로봇은 다양한 로봇을 하나의 소프트웨어에서 연결·관제하는 기존 로봇관제시스템(RCS) 사업에 DLS의 물류센터 구축 역량을 결합해 물류자동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DLS는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자동화설비제어시스템(WCS)을 기반으로 물류센터 설계·구축·운영 사업을 하고 있다. 인수가 완료되면 클로봇의 RCS와 DLS의 WMS·WCS를 결합해 로봇뿐 아니라 물류 설비와 작업자, 운영 데이터까지 연결하는 통합 물류센터 운영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클로봇은 DLS와의 거래 종결을 앞두고 사업 연속성을 위한 인수 후 통합(PMI) 작업을 점검하고 있다. 공동 영업과 통합 솔루션 제안, 클로봇 RCS를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발굴 등 양사 간 협업 과제도 구체화하고 있다.
북미 사업도 확대한다. 미국 법인 ‘클로봇 아메리카’를 통해 현지 고객과 파트너를 확보하고 DLS의 물류 엔지니어링과 클로봇의 로봇 운영 소프트웨어를 묶은 자동화 패키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DLS 인수 이후에는 물류센터 구축에 그치지 않고 운영·관제·유지보수와 서비스형 로봇(RaaS), 인공지능(AI)·데이터 사업까지 연결해 반복매출 비중을 높일 방침이다. 제조·물류를 비롯해 로봇 활용이 필요한 고위험 산업시설로 적용 영역도 확대한다.
클로봇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연결 매출 성장과 매출총이익 개선이 함께 나타나며 로봇 운영 플랫폼 사업의 확장성을 확인한 시기”라며 “DLS 인수는 RCS·WMS·WCS를 결합해 물류센터 전체를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이를 기반으로 북미와 제조·물류·고위험 산업시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