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운영 최적화 AI 오믈렛, XTC 코리아 1위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19일, 오후 03:48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익스트림테크챌린지 코리아(XTC Korea) 2026’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믈렛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NIPA가 익스트림테크챌린지(XTC),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와 함께 국내 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익스트림테크챌린지 코리아(XTC Korea) 2026 ‘오믈렛’ 수상 (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익스트림테크챌린지 코리아(XTC Korea) 2026 ‘오믈렛’ 수상 (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
XTC는 환경·사회 등 글로벌 문제 해결에 나선 스타트업을 기업과 투자자, 정부 등에 연결하는 미국 기반 비영리 스타트업 협력 단체다. 각국 공공·국제기관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크로스허브와 이큐브랩, 스페이스맵, 릴리커버, 오믈렛, 코드프레소, 스튜디오랩, 제제듀 등 국내 스타트업 8곳이 참가했다. 각 기업은 국제 심사위원단을 대상으로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발표했다.

최종 1위와 ‘응용 AI 우수상’은 오믈렛이 차지했다. 오믈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10년 이상 연구한 최적화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복잡한 운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차량 경로와 선박 적재, 재고 배분, 간호사 근무표 작성 등 여러 조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산업 현장에서 최적의 운영 방안을 찾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오믈렛은 오는 11월 19일 미국에서 열리는 XTC 본행사 ‘XTC AI:360’에 참가해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과 IBM 등 글로벌 기업·투자자 및 정책 결정자들과 협력과 투자 유치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효근 NIPA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첫 협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상업화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기관과의 관계를 강화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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