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입사원 채용 2배 늘린다…“AI 활용 능력까지 본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25일, 오후 01:2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대표 박윤영)가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인공지능 전환(AX)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네트워크와 기업·개인 고객 접점 등 현장 핵심 직무의 채용 규모를 전년보다 두 배로 늘렸다.

KT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NW인프라운용 ▲B2B컨설팅&세일즈 ▲B2C마케팅&세일즈 등 3개다.

이번 채용은 고객과 사업 현장에서 일할 인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네트워크 인프라를 운영하고 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무들이다.

KT, 신입사원 채용 2배 늘린다…“AI 활용 능력까지 본다”
KT는 단순한 AI 지식보다 실제 업무에서 AI를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직무별 상황을 제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실제 직무 수행 역량을 중점적으로 본다. 어떤 경험을 했는지, 맡은 역할은 무엇인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시도를 했고 어떤 결과를 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KT는 채용 이후에도 신입사원이 현장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한다. AI를 업무에 활용해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인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선주 KT 인재실장 전무는 “이번 채용에서는 직무 전문성은 물론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살핀다”며 “현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AX 플랫폼 컴퍼니에서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7일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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