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핑, 롯데·GS·현대홈쇼핑 합류…‘발견형 쇼핑’ 생태계 확장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26일, 오전 09:12

유튜브 쇼핑, 롯데·GS·현대홈쇼핑 합류…‘발견형 쇼핑’ 생태계 확장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유튜브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YouTube Shopping affiliate program)의 신규 파트너사로 롯데홈쇼핑, GS샵, 현대홈쇼핑을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영상, 쇼츠(Shorts), 라이브 스트림 내 제품 태그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 5월 기준 자격을 갖춘 국내 크리에이터 중 40% 이상이 본 프로그램에 등록했으며, 한국 출시 이후 누적 400만 개 이상의 동영상에 제휴 제품 태그가 적용됐다. 이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기준 국내 크리에이터 대상의 유튜브 쇼핑 관련 평균 지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

이번 제휴로 자격 요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는 홈쇼핑 3사의 상품을 자신의 콘텐츠에 직접 태그하여 시청자에게 추천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유튜브는 8월 26일 롯데홈쇼핑을 시작으로 수주 내 GS샵 및 현대홈쇼핑과의 플랫폼 연동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4년 6월 한국에 공식 도입된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쿠팡, 올리브영, 에이블리, CJ온스타일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생태계를 확대시켜 왔다. 이번 홈쇼핑 3사의 합류로 상품 큐레이션 범위가 명품, 가전, 식품, 생활 전반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로 확장돼 시청자 맞춤형 콘텐츠 제작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시청자 역시 영상 감상 중 태그를 클릭해 검색 없이 구매 페이지로 바로 이동하는 ‘발견형 쇼핑(Discovery-based Shopping)’을 경험할 수 있다.

유튜브 관계자는 “지난해 CJ온스타일에 이어 국내 홈쇼핑 업계를 선도하는 3사의 합류로 크리에이터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상품군과 탄탄한 수익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장과 고도화된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격 요건을 갖춘 한국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브 스튜디오를 통해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연동 일정에 맞춰 각 홈쇼핑사의 제품 태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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