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저작권 보호 종합 시스템 '다크체이서' 구축

IT/과학

뉴스1,

2026년 8월 27일, 오전 10:11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업계 최초로 저작권 보호 종합 시스템 '다크체이서'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다크체이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수년간 축적한 불법유통 대응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로 자체 개발한 저작권 보호 종합 시스템이다.

사후 삭제 중심 대응을 넘어 콘텐츠 탐지, 신고, 처리 결과 확인, 도메인 추적, 대응 이력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해 대응 속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또 침해 패턴과 사이트 간 연관성을 분석해 반복 침해와 신규 유출 징후를 조기에 포착했다.

불법 콘텐츠 삭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최초 유출자를 식별하고 불법물 반복 유출을 막기 위한 자체 워터마크 기술을 고도화했다.

지난해 말 베타 버전으로 시작한 다크체이서는 단계적 기능 고도화로 현재 약 1만 6000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웹소설 지식재산권(IP)에 대해 글로벌 전역에서 약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다국어 키워드 탐지, 도메인 변경 추적, 반복 침해 패턴 분석 결과를 대시보드로 통합 관리해 저작권 침해 규모와 반복성을 파악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가시적으로 확인해 국내외 관계 기관과 공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크체이서 운영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유출 예방 기능과 창작자 및 CP를 위한 저작권 보호 정보 안내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차단한 글로벌 불법물은 총 1억 2616만여 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4.8% 증가했다.

2021년 11월 불법유통대응팀 피콕 출범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5년여간 삭제한 글로벌 불법 웹툰·웹소설은 누적 11억 건 이상을 기록했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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