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025년 11월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4차 발사를 맞아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2025.11.27 © 뉴스1 안은나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5호기가 10월 7일 발사된다.
우주항공청은 27일 제1회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누리호 5차 발사 예정일을 이같이 결정했다.
발사관리위원회는 누리호 5호기와 탑재 위성, 나로우주센터(발사대, 추적시스템 등) 등의 준비 상태와 향후 계획, 발사 조건(기상, 우주 환경, 우주물체 충돌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사 예정일을 결정했다. 당초 올해 6월로 예정됐던 누리호 5차 발사는 이후 8월과 9월로 여러 차례 연기돼 왔다. 최근에는 초소형 군집위성들의 개발 및 제작이 일정대로 진행되지 않아 10월로 발사가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초소형군집위성의 임무(고빈도·정밀 감시체계로 국가안보 및 재난 대응)를 고려해 발사 시간을 12시 23분부터 오후 1시 23분 사이로 정하고, 발사 당일(10월 7일) 발사 시각을 최종 확정한다.
기상 등 돌발변수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 예비 기간은 10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로 설정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누리호 5차 발사는 역대 최다인 15기의 위성을 탑재하고, 국내 최초로 군집위성을 궤도에 투입하는 중요한 임무로, 누리호의 임무 수행 능력과 우주수송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약 한 달여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발사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