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알뜰폰 1위 사업자 KT엠모바일은 알뜰폰 업계 최초로 스마트서식지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KT엠모바일 제공)
KT엠모바일이 가입 신청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해 가입 편의를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한다.
KT엠모바일은 알뜰폰 업계 최초로 스마트서식지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서식지는 기존 종이 가입 신청서를 태블릿 기반 전자문서로 전환한 시스템이다.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KT엠모바일을 취급하는 전국 이동통신 오프라인 판매점에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서식지 도입으로 신분증과 유심(USIM), 이심(eSIM) 정보 등을 촬영하면 주요 항목이 자동으로 입력돼 가입 절차가 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신청서 작성 시간은 평균 15분에서 3분 수준으로, 개통 시간은 기존 20~30분에서 5~10분 수준으로 단축돼 고객 대기 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낮췄다. 개통이 완료된 신청서는 고객 휴대전화로 발송되며, 종이 서식지가 별도로 남지 않아 보관·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줄였다. 아울러 가입 신청 과정에 녹취 기능을 적용해 명의도용 등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고객 보호 체계도 강화했다.
변석주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 상무는 "업계 최초 스마트서식지 도입으로 알뜰폰 가입 경험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서식지 사용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와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알뜰폰 가입자는 지난해 6월 1011만 684명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시장 규모가 커졌다. 이에 따라 가입·개통 과정에서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등 정보보호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smk503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