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도 유료 멤버십 출시 준비…그룹사·외부 서비스 묶는다

IT/과학

뉴스1,

2026년 9월 02일, 오전 10:38

2026.6.29 © 뉴스1 구윤성 기자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주요 계열사 서비스를 엮은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룹사 서비스와 외부 플랫폼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낼 계획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르면 오는 10월 '카카오 멤버십'(가칭)의 베타 테스트를 준비한다.

해당 멤버십에 포함될 구체적 시점과 서비스의 종류,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현재 카카오 그룹사에 이모티콘·선물하기(카카오톡), 택시(카카오모빌리티), 멜론·웹툰·웹소설(카카오엔터테인먼트), 패션(카카오스타일), 스크린골프(카카오VX) 등 소비자대상(B2C) 서비스들이 연계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네이버플러스멤버십 등 타사의 유료 구독 멤버십 서비스를 고려할 때, 매월 일정 구독료를 납부하면 일부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거나 일정 수량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2025.2.4 © 뉴스1 오대일 기자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현재 카카오는 오픈AI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카오톡에서 '챗GPT 포 카카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최근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에이전틱 AI를 활용한 쿠팡이츠와 카카오톡의 협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연계한 멤버십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출시 시점 및 내용 등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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