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공공 협업툴, 대만 신주시 도입

IT/과학

뉴스1,

2026년 9월 07일, 오전 09:34

네이버 분당 사옥

네이버클라우드가 일본에 이어 대만 공공 시장의 문을 열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협업 플랫폼 '라인웍스'(국내 서비스명 네이버웍스)가 대만 신주시 공식 협업 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만 신주시는 TSMC를 비롯한 대만 최대 규모의 반도체·IT 산업단지가 위치한 도시다. 신주시는 스마트시티 구현과 AI 기반 행정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사업의 일환으로 라인웍스를 도입했다.

양측은 AI와 디지털 기술 기반의 행정 애플리케이션 연구 및 시범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라인웍스는 대만 정식 진출 약 10개월 만에 150개 이상의 기업·기관과 1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일본 비즈니스 협업 툴 시장에서는 2017년부터 8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 공식 협업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업무 협업 툴 네이버웍스는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협업 플랫폼으로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공무원들이 내부망에서도 보안 걱정 없이 AI 기술을 쓸 수 있도록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후 네이버웍스는 평가를 거쳐 주요 부처 협업 플랫폼으로 채택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행정 특화 AI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외 공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서 주도권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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