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10월 ‘if(kakao)26’ 개최…AI 전략·카나나 공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9월 07일, 오전 10:3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035720)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서비스와 이용자 간 연결을 어떻게 바꿀지 공개한다.

카카오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if(kakao)26’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이프카카오의 슬로건은 ‘모든 연결에 지능을’이다. 카카오는 이번 행사에서 AI를 적용한 서비스와 기술 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안전성과 책임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카카오, 10월 ‘if(kakao)26’ 개최…AI 전략·카나나 공개
첫날에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모두를 위한 연결, 한 사람을 위한 지능으로’를 주제로 카카오의 AI 전략과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을 설명한다.

김대년 디자인 총괄 리더는 이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는 AI 서비스를 어떻게 설계할지 소개한다.

노병석 유니파이드 파운데이션 모델 성과리더는 AI 에이전트의 기반이 되는 ‘카나나’ 모델의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송재하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조건을 설명한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카카오와 계열사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50여개 기술 세션이 이틀간 이어진다.

AI 전략부터 AI 모델과 에이전트, 실제 서비스에 AI를 적용한 사례까지 다양한 개발 경험이 공유된다.

둘째 날에는 ‘기술이 신뢰가 되는 순간’을 주제로 AI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거버넌스와 서비스 안정성, 인프라를 비롯해 AI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바꾸는 ‘AI 주도 개발 수명 주기(AI-DLC)’ 등이 주요 주제다.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파이어사이드 챗’에서는 카카오와 계열사, 외부 전문가들이 AI가 개발 현장에 가져온 변화와 AI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기준 등을 논의한다.

발표가 끝난 뒤 연사와 참가자가 추가로 질문하고 답하는 애프터 세션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프카카오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7일부터 28일 낮 12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10월 1일 이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개별 안내한다.

기조연설을 비롯한 주요 세션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행사 이후에는 전체 세션 영상을 VOD로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이프카카오는 카카오의 연결 경험에 AI를 더해 만들어갈 새로운 가치를 소개하고, AI 기술이 어떤 기준과 책임 아래 작동해야 하는지 공유하는 자리”라며 “신뢰할 수 있는 기술과 AI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연결의 가치를 더욱 안전하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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