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 퀀티넘 스타트업 파트너 프로그램 합류…양자 AI 사업 확대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9월 07일, 오전 11:2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양자 인프라 기업 노르마가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업 퀀티넘(Quantinuum)과 협력을 확대한다.

노르마는 퀀티넘의 스타트업 파트너 프로그램에 합류해 퀀티넘의 양자컴퓨팅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노르마는 양자컴퓨팅 개발 플랫폼 ‘Q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자 소프트웨어와 산업별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퀀티넘의 양자컴퓨팅 자원과 노르마의 소프트웨어 및 산업 적용 기술을 연계해 양자 AI 등 새로운 응용 분야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노르마, 퀀티넘 스타트업 파트너 프로그램 합류…양자 AI 사업 확대
앞서 노르마와 퀀티넘은 올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QID 2026’을 계기로 협력을 이어왔다. 노르마는 퀀티넘의 초청으로 행사에 참가해 양자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양사는 기술 협력과 PoC, 공동 프로젝트 등을 논의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Q2B 도쿄 2026’에서도 양사는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자 소프트웨어와 산업 적용 기술을 보유한 노르마와 퀀티넘의 양자 하드웨어·클라우드 인프라를 연계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노르마는 국내 양자 클라우드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KT클라우드와 ‘융합형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노르마의 Q 플랫폼과 KT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노르마는 2011년 설립된 양자컴퓨팅 기업이다. Q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양자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자컴퓨팅 기술의 산업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퀀티넘을 비롯한 글로벌 양자 기업들과 협력하며 국내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노르마가 자체 양자 소프트웨어와 글로벌 양자컴퓨팅 인프라를 연계해 양자 AI와 산업용 양자컴퓨팅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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