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연구장비 도입 전문성 강화…우주청, 심의위원 모집

IT/과학

뉴스1,

2026년 9월 07일, 오후 12:00

사천 우주항공청 전경.(우주항공청 제공)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 분야 특화장비 도입 심의 과정에서 전문성과 객관성 강화에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8일부터 10월 8일까지 우주항공 연구개발사업에 필요한 연구시설·장비 도입 심의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우주항공분야 연구시설·장비 심의위원 모집'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심의위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우주항공청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 방법은 우주항공청 사업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등록 후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주항공청은 3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의 일반연구시설·장비 및 국가안보상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3000만 원 이상의 보안연구시설·장비에 대해, 연구시설·장비 분야 전문성을 갖춘 심의위원의 검토를 거쳐 장비 도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판단하고, 불필요한 장비 구축을 방지하여 효율적인 장비 활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국가연구시설장비 표준분류체계에 따른 광학·전자영상장비, 화합물전처리·분석장비, 기계가공·시험장비, 전기·전자장비, 데이터처리장비, 물리적측정장비 등 총 8개 분야이며, 기타 분류가 어려운 분야의 경우에는 장비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의위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주항공청은 지난 1일 '우주항공청 소관 국가연구개발 시설·장비의 구축·관리 지침'을 제정·고시했고, 이번에 구성되는 심의위원회부터 해당 지침을 적용할 예정이다.

박훤 임무지원단장은 "이번 장비 심의위원 모집을 통해 연구시설·장비 구축 및 운영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필요성과 활용성이 검증된 장비가 적정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항공청의 2027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47.2% 늘어난 1조 6491억 원으로 편성됐다. 우주항공청은 2027년도 예산을 △우주 접근성 확대를 위한 우주 고속도로 건설 △달 탐사를 통한 우주 경제영토 확장 △첨단 위성산업 육성 △미래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민간 중심 산업생태계 조성 등 5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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