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봄 기운이 완연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주말을 앞두고 최고 14도, 낮 기온은 최고 20도 안팎까지 오르내리며 평년보다 따뜻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지만 화요일인 21일부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22일까지 이틀간은 제주에 비가 오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맑고, 월요일인 20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4~9도로 평년(아침 최저 0~6도)과 비슷하다. 다만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평년보다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평년(낮 최고 11~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따뜻할 전망이다.
화요일인 21일에는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22일까지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 지역에는 비가 예고됐다. 예상 강수량은 아직 예보되지 않았다. 아침 기온은 -1~13도, 낮 기온은 15~20도로 평년(최저 0~6도, 최고 11~15도)보다 다소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