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는 지난 18일 31만44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65만4898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초속 5cm미터' 등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또 다른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5만6901명의 관객과 만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11만9474명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한국 영화 '소울메이트'는 이날 관객 3만2049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9만219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