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모·하윤주가 꾸미는 국립정동극장 브런치 콘서트 4월 첫선

생활/문화

뉴스1,

2023년 3월 31일, 오전 07:48

브런치 콘서트 '양준모의 정동팔레트'. (국립정동극장 제공)
국립정동극장의 브런치 콘서트 '양준모의 정동팔레트'가 4월2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오페라 데이트'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던 공연명을 바꾼 것이다. 오페라·가곡 위주에서 성악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콘서트 첫 게스트는 전통 성악인 '정가'(正歌)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가객 하윤주다. 그는 우시조 '나비야 청산가자', 민요 '구아리랑' 등 전통 음악 레퍼토리와 '사랑 거즛말이' 등 창작 국악 곡을 들려준다. 뮤지컬 배우이자 테너인 양준모와 함께 영화 '알라딘'의 주제곡도 선보인다.
재즈 피아니스트 오은혜, 생황 연주자 안형모가 함께 출연한다.

다음 콘서트는 6월22일, 9월21일, 11월9일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정동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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