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팬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축구의 열정을 느꼈다"

스포츠

뉴스1,

2023년 3월 31일, 오전 07:56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이강인이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3.3.2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미래 이강인(22·마요르카)이 SNS를 통해 A매치 기간 동안 받은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3월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마요르카로 돌아간 이강인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다시 한 번 축구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강인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 출범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3월 A매치 2연전에 소집, 콜롬비아전에서 교체 투입되고 우루과이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특히 우루과이전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개인 기량과 돌파 등으로 클린스만 감독과 팬들로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막는 방법은 파울 밖에 없었다"고 극찬했다.

A매치 기간 동안 이강인은 늘 많은 팬들의 관심 1순위였다. 이강인은 경기장 내에서 선수 소개 때 손흥민(토트넘) 못지 않은 큰 박수와 함성을 받았다. 오픈 트레이닝과 공항 등에서도 이강인을 보기 위해 찾은 팬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강인은 "앞으로도 팬들에게 항상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마요르카는 오는 4월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오사수나를 상대로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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