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화면 캡처)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교차로 신호가 바뀌고 오토바이가 교차로에 진입했지만 시내버스는 신호를 무시하고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달려와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10m 가량을 튕겨 나갔고, 오토바이는 버스 아래 낀 채 끌려갔다. 버스 기사와 승객 4명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헬맷 등 보호장구를 착용한 A씨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버스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오토바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가운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