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배려 필요"…고졸 지역인재 주무관들, 애로사항 전달

정치

뉴스1,

2024년 2월 26일, 오후 02:00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인사혁신처 제공) 2024.1.4/뉴스1
"학교 졸업 후 20대 초반에 바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인사혁신처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인재 9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 및 근무환경 개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말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앙부처 근무 지역인재 9급 공무원 10명은 "보다 세심한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경험 없이 업무에 뛰어들어 생긴 공직 부적응 문제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강화, 업무보고 등 경험 부족을 개선할 수 있는 실무교육 강화,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받지 않는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 등의 필요성을 전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소중히 듣고 면밀하게 살펴 개선이 필요한 것들은 개선할 것"이라며 "우수 고졸 인재들의 공직 적응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공직의 지역 대표성 제고 및 국가 균형발전, 고졸 출신의 공직 진출 확대 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지역인재 9급 추천채용제를 운영해 2023년까지 2457명을 선발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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