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솔루션 시빅, 솔라나 생태계 속으로 들어가자 96% 급등[특징코인]

재테크

뉴스1,

2024년 3월 26일, 오후 05:31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플랫폼 시빅. (시빅 공식 홈페이지 캡처)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플랫폼 시빅의 솔루션이 글로벌 레이어1 솔라나의 토큰 확장 생태계 속으로 통합되면서 거버넌스 토큰이 8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26일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시빅 토큰(CVC) 격은 이날 오후 4시43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78.5% 상승한 405원을 나타내고 있다. 시빅 토큰은 이날 앞서 최대 96%가량 상승한 443원을 기록한 뒤 현재 가격 조정을 받고 있다.

시빅 토큰은 최근 웹3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산신원인증(DID)의 성격을 띈 프로젝트 시빅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사용자들은 시빅 플랫폼을 통해 신원 증명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시빅 토큰은 해당 플랫폼 안에서 지불 수단 및 리워드의 용도로 사용된다.

이날 시빅 프로젝트는 솔라나의 토큰 확장 작업 안에 시빅의 솔루션 '시빅 패스'가 통합됐다는 소식을 발표했는데, 해당 내용이 시빅 토큰의 급등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솔라나는 거대 생태계를 꾸린 이더리움과 비교해 다양한 토큰 표준이 없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토큰 확장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다양한 토큰 표준이 존재하면, 확장되는 생태계 속 여러 솔루션 및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디앱)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솔라나는 거대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혁신 과정에서 토큰 확장 작업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시빅의 플랫폼이 이 같은 솔라나의 토큰 확장 작업 안에 통합되면서, 시빅의 메인 솔루션인 신원인증의 기능이 솔라나의 해당 생태계 안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적으로 적용된다면 솔라나의 다양한 토큰 표준안에 안전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시빅 토큰의 가격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시빅 토큰의 총발행 수량은 10억개로, 시가총액은 약 3900억원 수준이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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