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ODA 지원 체계 강화"…문체부·전문가 간담회

생활/문화

뉴스1,

2024년 3월 29일, 오전 10:42

© News1 장수영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종은 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와 정지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강도욱 맘보싸와싸와 대표, 김현주 에누마코리아 본부장, 이성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과 함께 문화 분야 국제협력개발(ODA) 정책의 개선방안과 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체부는 캄보디아 예술교육원 건립, 인도네시아 디지털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몽골 공공도서관 조성 등 ODA 수원국 국민의 문화 향유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날 의견 수렴을 통해 문화 ODA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한국의 문화적 위상에 맞는 국제 기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많은 예술가와 단체, 기업들이 '문화'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며 "그 결과 우리 문화의 위상이 높아졌고 앞으로도 우리 문화가 세계적으로 더욱 인정받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강화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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