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의 해군 조직에 속한 마나르 마무드 무함마드 카셈(28)이 신문 받는 장면을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카셈은 지난 3월 초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에서 활동하던 이스라엘방위군 정보국 예하의 504부대 병사들에게 체포됐다.
그는 신문에서 "악마가 나를 점령했고, 나는 (이스라엘 여성을) 눕히고, 옷을 벗기고 그 짓을 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 신문 영상은 지난해 10월 7일 자행된 끔찍한 살인과 성폭력에 대한 추가적인 증거이며 망자가 된 이들의 목소리를 전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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