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CI(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지난해 단순시공을 제외한 모든 프로젝트 100% 완판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인천지역에서 계약 24일만에 100% 계약을 완료하는 등 완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비영업용 자산 또한 재평가를 실시해 장부가에 의존하지 않고 실질적인 자산 금액으로 관리하고 있다. 알례로 지난 1월 비영업용 자산인 창원산업단지에 위치한 메카텍 공장부지를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건설경기 악화,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540%로 건설업계에서도 높은 편이지만 타사와 성격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이어 “두산건설의 PF규모는 조합의 사업비 대출보증 및 담보보증과 분양 완료된 프로젝트를 제외하면 730억원 수준으로 업계 최소 수준”이라며 “지난해 건설업계의 문제로 불거진 브릿지론은 전혀 없어 PF 리스크에서도 자유롭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장기화로 건설산업이 어려운 시기지만, 지속적인 투명경영과 풍부한 경험·기술력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