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7.4 강진 중국 일부 지역서도 감지…"무서웠던 2분"

해외

뉴스1,

2024년 4월 03일, 오전 09:40

중국지진대는 이날 오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만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중국 남부 푸젠성은 물론이고 중부 상하이, 저장성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4일 중국 CCTV는 중국지진대를 인용해 이날 오전 7시 58분 대만 화롄 인근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중국 주요 지역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진 발생 직후 중국 SNS인 웨이보에는 상하이, 샤먼, 푸젠, 항저우 등지에서 지진이 감지됐다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저장성 난징과 쑤저우, 장시성 등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네티즌들은 "항저우에 거주한 지 오래됐는데, 오늘처럼 뚜렷한 흔들림을 느낀 것은 처음이다. 매우 두렵다", "갑자기 너무 흔들려서 집 밖으로 뛰쳐나왔다", "14층에 살고 있는데 흔들림이 너무 강했다", "2분 정도 계속 흔들린 것 같은데 너무 무서웠다"고 전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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