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소속사 에스비유(SBU&Partners)에 따르면 조나단 베일리 홀랜드 비넨음악대학 학장은 "조진주는 연주자 그 자체로서 탁월하지만 교육자로서의 능력도 뛰어나다"며 "미래 지향적인 에너지, 엄격하면서도 학생들을 지지하는 교육학적 접근, 그리고 창의성은 비넨 음대 교수진의 수준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조진주의 종신교수 임명 사실을 알렸다.
조진주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쇤펠트, 스털버그 콩쿠르를 비롯해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살 때부터는 전 세계 콘서트를 순회했다.
2021년에는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첼리스트이자 비넨 음악대학 동문인 브래넌 조와 함께 트리오 서울을 결성했다. 올 여름엔 5번째 CD를 발매한다. 이야기가 있는 곡들을 엮어 소설처럼 전개하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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