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박보검이 팬들을 생각하는 훈훈함을 보였다.
지난 18일 박보검은 MC로 활약 중인 KBS2 '뮤직뱅크' 월드투어 참석을 위해 벨기에로 출국했다.
비행기 안에서 그는 SNS 라이브를 진행했다. "요즘 복싱을 하고 있다"고 일상을 공유하고, '눈이 예쁘다'는 팬들의 칭찬에 눈을 강조해 보여주는 등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특히 공항에서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 출국 정보를 돈으로 사고파는 일에 우려를 드러냈다.
박보검은 "공식 스케줄이 정리되면 팬카페 '보검복지부'에 공지하거나 댓글, 편지 남겨주시면 댓글로 남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대로 항공편 돈 주고 정보 사지 않기, 약속합시다"라고 강조하며 팬들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팬들은 '너무 친절하다', '팬도 아닌데 호감이다', '얼굴만큼 마음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검은 JTBC 드라마 '굿보이'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박보검 SNS라이브 영상 캡처,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