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잠실·인천·부산 우천 취소…21일 더블헤더 진행(종합)

스포츠

뉴스1,

2024년 4월 20일, 오후 03:46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KBO리그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두 팀은 21일 더블헤더를 진행한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잠실, 인천, 부산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올 시즌 첫 더블헤더가 펼쳐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열릴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잠실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전, 문학 LG 트윈스-SSG 랜더스전, 사직 KT 위즈-롯데 자이언츠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부터 전국에 빗줄기가 쏟아졌고, 그 영향으로 잠실, 문학, 사직 등 3경기의 정상 개최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키움-두산, LG-SSG, KT-롯데는 21일 더블헤더를 진행한다.

KBO리그는 올 시즌 4월부터 주말 3연전 중 취소 경기가 나올 경우 더블헤더를 치르기로 했다. 금요일 경기 취소 시 토요일, 토요일 경기 취소 시 일요일에 더블헤더가 편성된다.

더블헤더 1차전은 오후 2시에 시작하고, 2차전은 1차전 종료 40분 뒤 펼쳐진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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