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일본 소프트뱅크, 사회적가치연구원(CSES)과 사회적 가치 측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측정은 SK 경영원칙인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을 수행하기 위한 기본 요소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증대 시키기 위해 선행돼야 하는 개념이다.

SK텔레콤과 소프트뱅크,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첫 활동으로 이날부터 25일까지 사회적 가치 측정 워크샵을 진행한다.
워크샵에는 3사 임원과 실무자 20여 명이 참가해 각 사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 현황·동향을 공유한다.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 교육과 실습도 진행한다.

엄종환 SK텔레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 담당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사회적 가치 측정 사례를 폭넓게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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