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반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밸류업’ 관련 외국인 순매수 유입 강도는 지난 1월보다 강하지 않아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37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4억원, 175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29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우위다.에코프로비엠(247540)이 2% 넘게 떨어진 23만5000원에 거래 중이고, 리노공업(058470)과 HPSP(403870) 등이 장중 하락 전환하면서 2% 넘게 빠지고 있고, 이오테크닉스(039030)도 3.92% 하락 중이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2% 상승 중이고, 엔켐(348370)도 3% 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7% 상승한 3만8239.98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 오른 5010.60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1% 뛴 1만5451.31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