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조국 "사람 빼 오는 식으로 교섭단체 만들진 않을 것"

정치

뉴스1,

2024년 4월 23일, 오후 02:36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당선인 11명이 2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후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들에게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4.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당선인들이 23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2024.4.2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당선인 11명이 2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윤상원열사 묘역에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2024.4.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4.4.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당선인들이 2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 후 민주의문 앞에서 취재진에게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4.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서두르거나 사람을 빼오면서까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 이후 첫 광주·전남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 소속 당선인들과 함께 23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섭단체가 아니더라도 할 일을 못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세운 목표와 가치를 실현하는 데 원내 교섭단체를 만드는 것이 좋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며 "사람 수 채워서 돈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합당하고 분당하는 과정에서 돈을 많이 번 정당도 있겠지만. 그 정당이 그렇다고 많은 지지를 얻지는 못했다"면서 "4월 총선의 의미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과 경고를 분명히 하고 민생과 경제, 복지 문제에 앞장서 달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지금은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 호남의 경우 조국혁신당을 비례 제1당으로 만들어주셨는데 왜 표를 몰아주셨는지, 그 민심을 받아 어떠한 정책과 법률을 내야 하는지에 집중하는 게 맞다"며 "거기에 집중해 원내에서 성과를 내고 지방선거는 그 성과에 기초해서 그다음 판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년 후 지방선거에서 후보를 낼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향후 예상되는 정치 일정상 당연히 참여하겠지만 지금은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며 "민심을 반영한 정책과 법안에 집중하고 그 성과에 기초해서 다음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앞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조 대표는 "국민의힘 등 수구보수 정치 진영 일각에서 끊임없이 5·18을 폄훼하고 있다"며 "5·18 정신을 헌법에 규정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개헌을 통해 헌법전문에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4.4.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당선인들이 2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에 참배하고 있다. 2024.4.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역을 찾아 참배 후 수완하나중학교 학생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4.4.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역을 찾아 참배 후 수완하나중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4.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당선인 11명이 2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후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4.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당선인 11명이 2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 참배하고 있다. 2024.4.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2024.4.2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당선인들이 23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4.4.2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윤상원열사 묘역에 헌화 후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2024.4.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당선인들이 23일 광주시청을 찾아 강기정 광주시장과 현안 간담회장으로 이동하면서 시공무원들로부터 환호를 받고 있다.2024.4.2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당선인들이 23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4.2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23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당선인과 현안간담회에 참석해 조국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광주시 제공)2024.4.2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 후 민주의문 앞에서 취재진에게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4.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역을 찾아 남긴 방명록. 조 대표는 '5.18이 헌법 전문에 수록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2024.4.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sowon@news1.kr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