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금융 분야에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사용이 보편화됐지만 고령층 상당수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2022년 진행한 '키오스크 이용 실태 조사'에선 60세 이상 응답자 53.6%가 '불편하다'고 응답했다.
센터 개소는 올해 삼성그룹이 시작한 사회적 책임 경영(CSR)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이다.
종로 탑골미술관 1층에 마련된 센터는 실습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다음 달 14일까지 키오스크 등 기기,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앱)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에스원은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노인 대상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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