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FTA는 아프리카연합(AU) 54개국이 아프리카 내의 교역을 확대하고 시장의 단일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출범한 자유무역지대를 일컫는다.
이날 조 장관은 오는 6월 4~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메네 사무총장의 참석을 요청하며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측 간 무역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기여해달라"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아프리카를 단일 시장으로 통합하기 위한 AfCFTA측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정부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 진출코자 하는 우리 기업들이 AfCFTA 협정의 이행 동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메네 사무총장은 향후 AfCFTA 이행을 가속화해 나가는 데 있어 한국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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