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사랑탐사대는 올 1월 동아사이언스와 체결한 '메타버스 체험형 콘텐츠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해 오프라인 체험 학습 콘텐츠를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했다.
메타버스 체험 공간 내 익시 기반의 NPC(사용자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 안내원을 배치해 사용자가 탐사 도중 궁금증을 AI 안내원과 대화를 통해 즉시 해결할 수 있게 했다.
또 AI 안내원과 대화를 이어가기 때문에 높은 학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도 소개했다.
예를 들어 어린이 사용자가 '나비에 관해 알려줘'라고 질문했을 때 기존에는 전체 나비에 관한 특징을 개괄적으로 안내했다면, 익시 기술을 적용한 안내원은 '어떤 나비를 알려드릴까요? 대표적으로 배추흰나비, 호랑나비가 있습니다'는 식으로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구체화해 나갈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키즈토피아에 익시 적용을 확대해 사용자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글로벌 대표 교육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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