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힘 쏟는 두나무…1년간 탄소 1만8000㎏ 줄였다

재테크

뉴스1,

2024년 4월 24일, 오전 10:00

두나무 제공.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지난 1년간 진행한 임직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나두-으쓱(ESG) 캠페인)'의 성과를 24일 밝혔다.

두나무는 지난해3월부터 현재까지 전개된 나두-으쓱 캠페인을 통해 약1만8000㎏의 탄소를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 또 143만 리터의 물 절약 효과도 거뒀다.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계 보전에 동참하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1451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530개의 물품을 사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두나무의 나두-으쓱 캠페인은 일상 속 탄소 중립·사회 공헌 실천 문화 정착과 ESG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그간 임직원 물품·지식 재능 기부,나무 심기 봉사,계단 오르기 챌린지 등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또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매 순간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현재까지 캠페인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총986명에 달한다.
나두-으쓱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나무는 사무실 내 페트병,캔을 수거하는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하고,에너지 절감을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사용하는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저탄소·친환경 습관이 정착되도록 했다.

'탄소 중립을 위한 물품 기부',‘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에 따른 ‘보육원에 편지쓰기’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참여도도 높였다. 임직원은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의 인터뷰 및 교재 검수에도 적극 참여,청소년6824명(연 인원 기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지난해6월에는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까지 함께 모여 탄소 중립을 위한 나무 심기 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두나무란 사명 그대로 기술과 금융으로 우리 사회 속 희망의 숲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도 전 직원이 한뜻으로ESG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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