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마동석 뛰어넘은 마동석…개봉 당일 예매량 8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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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타임스,

2024년 4월 24일, 오후 04:28

영화 '범죄도시4'가 시리즈는 물론이며 올해 최고,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예매량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4일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범죄도시4'는 사전 예매량 70만 장을 돌파하며 1위에 올랐다. '범죄도시4'는 지난 11부터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며 4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해 왔다.

'범죄도시4'는 개봉을 오전 8시 기준 64만 638장(예매율 87.3%)을 넘으며 이전까지 시리즈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던 '범죄도시3'(2023)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여기에 개봉 당일 83만 4,455장(예매율 95.5%)의 예매량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범죄도시4'의 예매량은 올해 개봉작 중 최고 기록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개봉일 기준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던 한국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의 64만 6,517장과 '군함도'(2017)의 56만 5,992장, '기생충'(2019)의 50만 5,382장을 모두 뛰어넘는 수치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4'는 시원하고 통쾌한 마동석 표 액션과 허를 찌르는 유머,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캐릭터 플레이 등으로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범죄도시4'가 시리즈에 한 획을 긋는 또 한 번의 기록을 남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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