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찬 겸 면담에서 △반도체·배터리·핵심광물 등 공급망 △인공지능(AI)·우주 등 첨단·신흥기술 △해외 기반시설·개발 등에 대한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조정관은 특히 "한국 기업이 공급망 다변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양국 간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김 조정관은 아울러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활동에 비자 문제 등 어려움이 없도록 미 정부가 계속해서 적극 지원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툴루이 차관보는 "미 정부로서도 미국 내 투자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확대하는 데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다"라며 "필요한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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