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에서 주관하는 평가제도는 유해 트래픽 탐지·차단율, 네트워크 처리율 등 제품 성능을 측정한다. 정보통신(IT)보안인증사무국에서 주관하는 CC인증은 제품 보안 기능 적합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 둘을 통과해야 정부·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인증 통과를 돕고자 KISA는 6~11월간 정보보호 제품 12개 대상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는 제도별로 마련됐으며 신청 기업의 규모·준비 상태·제도 이해도 등을 고려해 진행된다.
접수는 다음 달 17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KISA·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ISA 성능평가는 컨설팅을 듣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하다. 인증 통과 시 기업은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KISA에 따르면 성능평가에 참여한 제품의 악성코드 탐지·차단율은 이전 대비 2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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