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에 따르면 이종찬 광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 분 독립영웅의 장렬한 의거는 독립운동 진영에 큰 울림을 주었고, 독립군단이 통합하여 항일무장 투쟁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됐지만, 포상 된 지 60년이 넘은 지금에 이르러서야 공훈선양의 주인공으로 모시게 된 것은, 만주방면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도를 더 가져야 한다는 자성을 불러일으키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범 대구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하얼빈을 뒤흔든 3의사의 의열과 독립정신'을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거사가 실행되기 전에 은신처가 발각, 이에 격렬하게 항전하며 일본 경찰 다수를 사살했지만 현장에서 모두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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